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방문기 - 100400GM으로 바라본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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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전 10시에 도착했는데 추운 날씨 때문인지 소문만큼 그리 많은 사람들이 오진 않았습니다.

(구경 후 내려오니까 사람이 많아졌더라구요. 12 ~ 13시부터 피크인가 봅니다.)

 

아직은 현장발권만 운용하기에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케이블카에 올라탔습니다.

올라가는 케이블 밑에는 북한강이 자리하고있고, 붕어섬에 넓직하게 태양전지가 있습니다.

섬이름이 붕어섬이었는데 현장에서는 몰랐고, 집에와서 위성지도를 보니 붕어처럼 생겼더군요.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시정이 완벽할 정도로 좋진 못했습니다. 멀리 약간의 안개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춘천 시내, 북한강, 춘천대교

북한강, 붕어섬 위를 지나 올라오는 케이블카

멀리 춘천대교가 보여 400mm로 당겨봤습니다.

춘천대교

 

케이블카에 오는 길에 강원 FC 경기장을 지나왔는데 정상에서도 보이네요.

그 옆에는 강원 체육중학교, 강원 체육고등학교가 붙어 있습니다.

 

춘천시내에는 많은 신축아파트가 있습니다. 산에 둘러쌓인 고층아파트들이 인상적입니다.

춘천파크자이 아파트

춘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 아파트

 

도시뷰를 둘러보고 자리를 옮기니 단풍 숲이 자리했습니다.

절정시기는 지났지만 산의 무늬가 짙어져 보입니다.

 

멀리 나무를 인위적으로 심어둔것처럼 보입니다.

한번정도는 가봐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날씨가 너무 추우면 힘들것 같긴 합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춘천이 안개가 잦은 동네라고 하네요.

기상청 사이트에서 시정을 확인하시어 시정이 좋고, 날씨가 따뜻한 날 (15도 이상)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weather.go.kr/weather/observation/currentweather.jsp?auto_man=m&stn=0&type=t99&reg=105&tm=2021.11.14.13%3A00&x=29&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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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이디아 까페도 위치해있어 커피를 마시며 쉴 수도 있습니다.

까페가 그리 크진 않으니 사람이 많으면 공간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

 

나중에 가능하다면 야경을 찍으러 올라가보고싶네요.

운영시간에 18시까지이니 겨울에 빠르게 찍고 내려오는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방문일자 : 2021. 11. 14

바디 : SONY a7m3

렌즈 : SIGMA A 50mm F1.4, SONY 알파 FE 100-400mm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