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1위를 결정짓는 최종예선에 직관으로 다녀왔습니다.
6만석이 넘는 좌석이 매진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단체 이벤트에 제한이 많았던지라 사람들이 한이 많이 맺혀있었나 봅니다. ㅎ
이 날 카드섹션으로 태극기와, "보고 싶었습니다" 문구를 배치했더라고요. 운 좋게(?) 제 좌석은 카드섹션이 없어서 비교적 편하게 직관했습니다. 경기 도중에도 경기장 사인에 맞춰 카드섹션 이벤트를 진행했던 터라 맘 놓고 편하게 섹션을 구경하는 이점이 있었습니다.
키퍼 세명이 먼저 나와서 몸을 풀기 시작했고, 그 후 나머지 선수들이 나왔습니다. 이미 몸풀러 나올 때부터 경기장의 함성은 대단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하고 얼마안되어 바로 눕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나라 경기력이 점점 올라오면서 경기 내내 이란이 끌려다니는 양상이 펼쳐지니 안 눕더라고요(?)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손흥민의 무회전 슛
전반전이 종료되었습니다.
후반전과 경기 후는 다음 포스팅에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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